본문 바로가기

씨네콥/씨네콥 온라인 모임

씨네콥 198관의 커뮤니케이션 [내언니전지현과 나 (People in Elancia, 2020)]

 

 

오늘: 2021. 10. 18. 월

함께 대화한 사람: 카모, 꼬마, 복길, 웨일, 토끼, 다정, 양말, 썸머, 파랑, 렉터, 철수, 땃쥐, 햇살, 백운돌이

대화 러닝타임: 약 120분

 

이야기나눈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 (People in Elancia, 2020)/ 박윤진 감독/ 파랑

 

▶ 카모

💡 게임을 시작할 때 성별은 어떻게 설정하는지

💡 한국에서 태어난 걸 만족하는지, 아니라면 어디를 희망하는지

💡 게임, 혹은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을 부모님께 뭐라고 설명하는 편인지

💡 좋아하던 게임이 섭종한 경험이 있는지, 섭종의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 꼬마

💡 지키고 싶은 나만의 공간이나 장소가 있는지?
💡 나는 변화를 기다리는 사람인가,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인가?
💡 가상공간에서 나는 나를 어떻게 표현하고싶은가?(ex,있는모습그대로, 보이고싶은모습,혹은 다른인격체라면 어떤???)
💡 요즈음 필요로 느끼는 매크로가있다면?
💡 이 영화를 한 단어로 이야기한다면?

 

▶ 복길

💡 엘린시아와 같이 나만의 추억이 담긴 게임이 있나요?
💡 영화에서처럼 온라인을 통해 맺은 인연이 있나요?
💡 살면서 순수하게 어떤 대상에 몰입(두)한 적이 있었나요?
💡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면 언제, 왜 돌아가고 싶나요?

 

▶ 웨일

💡 자신이 했던 게임 중에 서버가 중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 요즘 무엇에 진심인지

💡 개편해서 아쉬운 게임이 있다면

💡 소비자가 잘못인건가 개발자가 잘못인건가

💡 자신이 운영진이었다면 일랜시아를 어떻게 할 것인지

 

▶ 토끼

💡 이 영화를 선정했던 이유!

💡 이 유저처럼 현실한계에 부딪힌 경험이 있다면?

💡 목적이 없는 게임이 과연 재미있을까?

💡 감독님처럼 우리도 세상을 조금씩 바꿀 수 있을까?

💡 게임이나 아니면 다른 곳에 위로받은 경험이 있다면?

💡 그래도 게임이랑 현실 차이 때문에 괴리감을 느끼지 않을까?

 

▶ 다정

💡 최근에 게임을 해본적이있나요?있다면 어떤게임인지 말해주세요
💡 어렸을적이나 지금까지도 열정적으로 게임을 해본적이있나요? 언제 무슨 게임이었는지 어떤 열정까지 있는지 말해주세요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게되서 실제로 만나서 정모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런 경험이 있으면 어떤 관심사나 계기로 알게되어 만났나요?
💡 최근에는 자동적으로 알아서 싸워주고 아이템 획득하고 하는게많은데 직접하는게아닌 매크로나 자동화시스템으로 사람들이 하는이유가 뭘까요?
💡 이 영화를 보고 마음에 와닿았던 장면이나 구절은 어떤게 있나요?

 

▶ 양말

💡 영화의 기준은 무엇일까
💡 매크로를 사용한다는 것은 떳떳할까
💡 당신의 '일랜시아'는 무엇인가
💡 개인주의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

 

▶ 썸머

💡 해 본 게임 중에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그 이유와 게임의 스토리를 알려주세요.

💡 매크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지

💡 매크로 이야기가 나온 후, 선진국에서 태어났으면 하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뉴스 인터뷰 장면을 감독은 왜 넣은 걸까요?

💡 영화의 구성이 특이한데,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에 대한 생각이 궁금해요.

💡 게임에 대한 각자의 생각, 그 이유.

 

▶ 파랑

💡 '마님은돌쇠만쌀줘' 처럼 여러분도 온라인 공간에서의 추억이나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게임이면 더 좋고!)

💡 여러분에게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like 일랜시아)

💡 여러분은 게임 좋아하시나요?

💡 아니면 '내언니전지현'의 '일랜시아' 처럼 좋아하는 게 있으신가요? 있다면 왜 좋아하시나요?

💡 여러분에게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무언가가 (사람, 친구, 반려동물 제외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것까지 할 수 있으신가요?

💡 여러분이 좋아하는 or 좋아했던 or 푹 빠지게 될 게임에 접속합니다. 당신의 캐릭터의 닉네임은? (9글자 내!)

💡 여러분이 이 영화를 보시고 나서 느꼈던 기분을 한 단어로 말한다면?

 

▶ 렉터

💡 스토리를 짜놓고 인터뷰한걸까? 인터뷰를 다 모으고 스토리, 연출을 짠걸까?

💡 재미로 해봤던거, 크게 책임감 안 가지고 했던 일 중에 손을 땠을 때 상대방이 크게 느꼈던 게 있었나?

💡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친구들의 정모를 해본 적이 있나?

💡 내언니전지현과나 처럼 남들이 그냥 손 놓고있는 걸 저렇게까지 바꿔볼려고 시도한 적이 있나?

💡 자사, 매크로가 무슨 뜻인가요?

 

▶ 철수

💡 나중에 자녀가 게임을 일주일에 2시간만 하도록 한다 VS 얼마나 하던지 상관 안쓰고 마음껏 시켜준다. 
💡 남에게 해를 끼치는 핵 프로그램말고 편의성을 위한 매크로의 사용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 자녀에게 휴대폰 or 유튜브를 몇살때부터 사용하도록 하고 싶은지 
💡 오늘 한 일 중에 자신의 힘으로 이뤄낸 것 한가지(다른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려고 할 때 내언니전지현은 바꾸려고 시도한 점에서) 
💡 넥슨은 일렌시아를 포함해서 수익이 나지 않는 게임들을 왜 진작에 없애지않고 계속 서비스를 유지할까? 
💡 자녀가 게임에 현질을 하고 싶어한다. 얼마까지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지

 

▶ 땃쥐

💡 그들은 왜 일렌시아를 하는가?
💡 나는 왜 (좋아하는 것)을/를 하는가?
💡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한가?
💡 노력은 보상받아야 하는가?
💡 노력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햇살

💡 일렌시아는 안 했지만.. 아스가르드 테일즈 위버 등 옛날 rpg 게임이 기억이 난다.. 특히 평화스러운 배경음악과 귀여운 캐릭터, 몬스터 등 피시방에서 친구들과 같이 게임하던게 기억난다. 행복했던 것 같다. 여러분들은 기억나는 게임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장면이 기억 나는지, 기억 나는 이유, 그 때의 기분 감정도 듣고 싶다.

흰색티 남자: 게임상의 커플 이야기가 나오는데, 해보신 적 있으신지? 해보셨다면 진짜 설레거나 호감 같은 감정들이 생기는지

💡 일랜시아를 왜 하는지 이유를 모른다는 장면이 있는데, 사람들은 게임을 왜 할까요? 저도 게임을 많이 즐겨 했었고, 밤도 샜었고, 특히 청소년 시기에 게임에 미쳐있고 성인, 직장인이 되면 시간이 없으면 영화 내용처럼 폰게임을 주로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우리는 게임을 즐겨하는데 게임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 게임 개발자 아저씨 말씀 중에서 예전에는 게임을 즐겼는데 경쟁, 돈을 중시하면서 괴로운 상황이 됐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게임 상황. 이게 우리 인생 같아요. 최소한 저는 지금 이렇게 느끼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삶이 재미없는 느낌.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그리고 자신들만의 해결방안 궁금.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은 질문이면서도 요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제가 도움을 받고 싶기도 해서 드리는 말씀.

💡 영화를 보니깐 게임을 즐기던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행복했었는데..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이런 생각이 들어라고요.. 여러분들은 이런 생각 하지 않으셨는지? 혹시 하셨다면.. 아니면 지금 해보신다면.. 과거로 돌아간다면 꼭 하고 싶은 1가지를 듣고 싶어요.

💡 연핑크 셔츠 남자 말씀: 일랜시아의 인맥도 되게 소중하다 그리고 이런 인맥들에서 삶의 위안을 받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 장면에서도 광장 분수대 같이 돌기, 잡담, 인사 등 유저끼리의 소통과 만남을 통해서 실제 삶의 위안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저도 영화 보면서 더욱더 실제 삶, 특히 직장 외의 인맥을 만들고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들은 직장, 학교 외의 어떤 인맥을 만들고 활동하는지 궁금하다. 이것도 요새 반복되는 삶에 지친 제가 조언? 도움받고자 드리는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