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콥 199관의 커뮤니케이션 [어느 가족 (万引き家族, Shoplifters, 2018)]

 

오늘: 2021. 11. 01. 월

함께 대화한 사람: 카모, 웨일, 푸딩, 썸머, 렉터, 땃쥐, 양말, 철수, 토끼, 다정, 복길, 백운돌이

대화 러닝타임: 약 120분

 

이야기나눈 영화: 어느 가족 (万引き家族, Shoplifters, 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복길

 

▶ 카모

💡 본인의 가족은 어떤 가족인지

💡 아버지가 본인에게 가르쳐준 가장 큰 지식은?

💡 가족한테 가장 최근에 받은 문자는

💡 만약 내가 가족을 고를 수 있다면, 대가족, 핵가족 혹은 어떤 형태의 가족을 고를 것인지

 

▶ 웨일

💡 일용직 노동자로 일당을 받았을 때 뭘하고 싶은지

💡 진정한 가족의 의미란

💡 민간요법 중에 제일 잘 들어맞는 건?

💡 인생 마지막 순간 자신이 제일 가고싶은 곳은

💡 가장 위로받고 싶은 순간

 

▶ 푸딩

💡 선호하는 여행지: 바다로 여행 산으로 여행
💡 누군가의 잘못을 알면서 눈감아준 적이 있나요?
💡 도둑질을 해본 적이 있나요?
💡 내가 쇼타라면 원래 부모님을 찾을까?
💡 내가 가장 기억 남은 가족들과의 추억은? 

 

▶ 썸머

💡 다른 사람의 일에 어느정도까지 신경쓸수/무시할수 있나요?

💡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눠줄 때, 어떤 기분이 드나요?

💡 자신의 가족·친구는 무엇으로 이어져있다고 생각하나요?

💡 어떻게 나이 들고 싶나요?

💡 사람이 순리에 따라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 렉터

💡 마음이 허한 걸 풀어내려고 충동구매한 적이 있나? 무엇을 샀는가?

💡 경찰서 취조 후에 가족들과 연락하고 지내겠는가? 특정인물하고만 연락할 것이면 누구이고 이유는 무엇인가?

💡 가난하지만 자수성가한 사람과 가난이 되물림되는 사람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걸까? 장기적인 안목과 계획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같은 조건에서 누구는 이게 되고 누구는 이게 안될까?

💡 4번손님이 마지막 등장씬 이후로 아키를 찾았을까? 찾는다면 그로부터 기간이 얼마나 된 시점일까?

💡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나요?

 

▶ 땃쥐

💡 이들이 품었던 꿈은?
💡 내가 이들의 처지라면, 품었을 꿈은?
💡 내가 이 인물들에게 투사하고 있는 것은?
💡 내가 보통이 아니게 되는 순간은?
💡 가게 주인이 개입한 이유는?
💡 진정성은 어디서 오는가?
💡 미디어에서 범죄자의 서사를 전달하는 것이 옳은가?
💡 그들이 버려진 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 양말

💡 가족을 무엇으로 정의하는가

💡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에 대한 생각은?

💡 아이를 입양해서 기를 자신이 있는가

💡 자녀의 부모탓은 정당한가

💡 자식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 1가지는

 

▶ 철수

💡 쇼타가 뛰어내릴 때 무슨 생각으로 그랬을까?
💡 쇼타가 다치고나서 가족들이 쇼타를 데리러가려 했을까?
💡 중1 때 내 부모님이 진짜 부모님이 있다고 한다면 어느 부모님을 택할 것인가?
(양부모님과는 아주 사이가 좋은 상태이다. 집안 형편은 둘다 평범하다.)
💡 자신의 부모님에게서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점을 발견했던 적이 있는가
💡 가난하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토끼

💡 기른 정이 낳은 정을 대체할 수 있을가?

💡 쇼타가 일부러 붙잡힌 이유는?

💡 쓸모없는 것을 우리가 함부로 버릴 수 있을가?

💡 쇼타 부자가 낚시대를 훔친 이유는?

💡 '거두라'의 의미는?

 

▶ 다정

💡 쇼타는 린을 대신해서 훔치다가 붙잡혔다. 일부러 붙잡혔다고 했는데 그게 진심일까?

💡 이영화를 보고 가족이란 정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 포스터만 봤을때 어떤 영화일 거라고 생각하나요?

💡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무엇인가요?

💡 쇼타를 데리러 가지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을때 쇼타는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쇼타의 입장이 되어본다면)

 

▶ 복길

💡 나는 혈연을 통한 생물학적 가족을 지향하는지, 결혼을 통한 사회적 가족을 지향하는지?
💡 "사랑은 때리는 게 아니라 안아주는 거야"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자녀 교육을 위한 훈육이 정당화 된다고 생각하는지?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고레에다 감독의 어느 가족 중 내가 생각하는 가난한 가족의 모습은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