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0. 02. 16. 일
함께 대화한 사람: 보니, 우재, 늘보, 지코, 쏠쏠, 백운돌이
대화 러닝타임: 약 2시간
이야기 나눈 영화: 와일드 (Wild, 2014)/ 늘보
▶ 보니
- 앞으로 내가 도전해보고 싶은 모험이 있는가?
- 사람들은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이 되는 도전을 한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 힘들 때 찾는 나만의 공간이 있는가?
- 바람피는 것은 어느 수준까지 바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바람 핀 배우자를 용서할 수 있을까?
▶ 우재
- 숙소에서 카운터 직원이 일행이 있는지 물어보는 이유?
- 차가운 죽이 좋다고 하는 이유?
- 짐을 과도하게 많이 싼 이유?
- 하이킹을 하게 된 이유?
- 정신과 상담을 받을 때 도중에 나간 이유?
- 목적 없이 떠나는 여행이 좋은가?
▶ 늘보
- 여행을 떠날 때 '이건 필수!'라고 생각하며 챙기는 물건이 있다면? (의식주 관련 제외)
- 무언가 포기하고 싶을 때 스스로 계속 가게 만드는 주문 같은 게 있다면?
- 부모님과 어느 선까지 대화 나눌 수 있나요? (연인 유무, 성적인 경험, 고민 등)
- 내가 공포를 느끼는 대상은?
- 돌아가고 싶은 과거 전환점이 있다면?
- 갑자기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단 사실을 알게 된다면 무엇이 후회될 거 같은지?
- 많은 노래들이 나오는데, 가장 최근 자주 듣는 노래나 인생곡이 있다면 무엇인지?
- 삽입된 곡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노래?
▶ 지코
- 주인공처럼 책이나 공고를 보고 즉흥적으로 떠나본 적이 있는가
- 엄마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은가, 내 삶만 잘 살아가는 평범한 딸이 되고 싶은가
- 보통 싫어하는 기억이 오래 떠오르는가
- 영화 속 '말'의 의미? 그리고 여우의 의미?
- 트레킹하면서 도움이 필요해서 사람에게 다가가야 하지만 경계심을 보이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어느 장면에서 셰릴이 가장 상대를 경계하고, 그 상황을 불편하게 느꼈나고 보았는가?
▶ 쏠쏠
- '여우'가 계속 등장하는데,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 셰릴과 폴이 이혼하기 전에 문신을 하는데, 무슨 의미일까?
- 왜 주인공을 '여자'로 설정했을까?
- PCT는 그녀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었을까? (정신적 성숙 이외에)
- 영화 제목이 왜 와일드일까?
▶ 백운돌이
- 이 영화가 좋다면 돼, 그냥 무덤덤했다면 왜 그렇게 느끼는 거 같나?
- 히치하이킹 차 안에서 흐르던 노래. 노래하는 이의 따분한 삶에, 기쁨이란 이름의 a boy가 찾아 온다는 내용이 있는데, 노래하는 그녀에게 a boy 처럼 당신 삶에 가장 큰 기쁜을 주는 것들은 무엇인가?
- 좋아하는 시구, 말?
- 주인공은 여정을 시작하자마자 후회한다. 뭔갈 시작하고 현타가 오거나, 그래서 포기했던 경험이 있나?
- 5mile을 8km라고 번역했다. 본인이라면 둘 중 무엇으로 번역했을지
- 일상에서 사소하게 빡칠 때. 사소한 것들이 잘 안 풀릴 때 어떻게 하는가? 셰릴처럼 바로 화를 내는 편인가 다른 방식으로 행동하는 편인가?
- 평소 흥얼거리거나 되내이는, 혹은 그랬던 노래?
- 자기 몸을 볼 때 어떤 기분이 드는가?
- 셰릴이 무언가에 중독되었다면, 무엇에 중독되었던 걸까?
- 무언가에 중독되어본 적?
- 힘든 여정에 가져 갈 단 한 권의 책 or 영화는?
- 셰릴은 성적으로 보수적인 삶을 살아 온 듯한 어머니와 달리 몹시 그 쾌락을 즐긴다. 이처럼 부모님과 똑 닮은 점 그리고 아주 다른 점 한 가지씩 말 해 보자.
'씨네콥 > 씨네콥 오프라인 모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네콥 137관의 커뮤니케이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2) | 2020.02.26 |
---|---|
씨네콥 136관의 커뮤니케이션 [물숨 (Breathing Underwater, 2016)) (1) | 2020.02.25 |
씨네콥 134관의 커뮤니케이션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2006)] (0) | 2020.02.17 |
씨네콥 133관의 커뮤니케이션 [프란시스 하 (Frances Ha, 2012)] (0) | 2020.02.17 |
씨네콥 132관의 커뮤니케이션 [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 2015)] (0) | 2020.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