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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콥/씨네콥 오프라인 모임

씨네콥 169관의 커뮤니케이션 [디태치먼트 (Detachment, 2011)]

 

 

오늘: 2020. 11. 10. 화

함께 대화한 사람:  공주, 눈송, 당근, 보름, 보살, 쏘니, 웨일, 파랑, 팝콘, 호두, 백운돌이

대화 러닝타임: 약 2시간 30분

 

이야기나눈 영화: 디태치먼트 Detachment, 2011/ 공주

 

▶ 공주

💡 문제아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 것인가? (문제아/관심이 필요한 아이) 
💡 내가 교사가 되서 수업시간에 꼭 지켜야 할 한가지 규칙을 만든다면 그것은 뭘까? 
💡 나의 죽음 : 지인들이 내 죽음이 어떻게 애도할까? 
💡 추락한 교권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는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눈송

💡 학창시절 기억나는 선생님이 있는가?

💡 자신이 죽은 뒤 어떻게 애도했으면 좋겠는가?

💡 고통스러운 진실 vs 행복한 거짓

💡 할아버지와 엄마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

💡 헨리는 할아버지의 일기장에서 무엇을 기대했던 걸까?

💡 주인공은 누구와 얘기하고 있는 걸까?

💡 헨리는 왜 마지막에 할아버지가 편히 갈 수 있도록 해주었을까?

 

▶ 당근

💡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 (헨리 바스)에 따르면 선생님은 기회를 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 어떤 면에서?

💡 좋은 선생님이란?

💡 임시 교사는 최선을 다해야 할까?

💡 자살한 그 친구는 진정으로 헨리바스와 교감이 있었는가?                                                                                                                                                             

▶ 보름

💡 선생님들처럼 무너지지 않기 위해 나라면 어떤 방식으로 버텼을까?

💡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가?

💡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 에리카에 대한 바스의 사랑은 부모로서의 사랑일까 남녀의 사랑일까

💡 영화에서는 우리 자신의 신념 체계를 함양하고 흔들리지 않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 했다. 다들 왜 책을 읽나?

 

▶ 보살

💡 detachment를 느낀 경험

💡 헨리가 요양원에 찾아갈 때마다 할아버지에게 일기를 썼냐고 물어보는데, 여기에 어떤 의도가 있을지

💡 중간중간에 주인공의 독백으로 상황을 해석하거나 감상 같은 걸 첨언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떤 상황일지

💡 존칭으로 번역하는 이유

💡 수업시간에 헨리가 소설 1984에 나오는 doublethink라는 개념을 질문하고 메레디스가 대답을 하는데, 학우들이 조롱을 하는 장면이 있단 말이죠. 거기서 순수함이 좌절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나아가 '제 자신은 언제 순수함을 잃어버렸나'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요

💡 모든 아이들은 소중해요?

💡 순수함이 좌절된 순간

 

▶ 쏘니

💡 선생님 되고 싶나요?

💡 적당한 거리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하여 봅시다

 

▶ 웨일

💡 자신은 정신적으로 복잡한? 좋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챙길 수 있는지

💡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 주변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한 경험은 있는지

💡 주변 사람들이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 경험은 있는지.

💡 교사가 이 학교 학생들에게 믿음과 관심을 주었으면 아이들이 좋게 변화할 수 있었을까?

 

▶ 파랑

💡 교육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과, 마음을 쏟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씨네콥에 오셔서 어떠신가요?

 

▶ 팝콘

💡 해피엔딩 or 새드엔딩

💡 교사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메레디스를 안아줘야 하는가

💡 초반의 문제아를 반에서 내보내는 행위는 올바른가?

💡 중독을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상담자의 덕목은 무엇일까? 좋은 상담자란 무엇일까.

 

▶ 호두

💡 여학생에게 Detachment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조언 혹은 말을 해줄 수 있을까?

💡 헨리같은 교사를 만난 경험

💡 내가 헬리였다면 할아버지를 돌봤을까

💡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는지.

💡 바뀌지 않는 현실이 냉혹함을 느낀 경험이 있는가.

 

▶ 백운돌이

💡 힘들 때 힘든 내색을 하는 편인가?

💡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때 어떻게 하는지?

💡 일기를 쓰나? 쓴다면 어떤 내용을 담는가?

💡 학교에서 보는 선생님은 늘 슬퍼 보인다고 메레디스는 말한다. 각자가 느끼기에 모임에서 보는 멤버들은 늘 어때 보이는가?

💡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얼 하는가?

💡 메레디스와 에리카의 헨리에 대한 감정은 이성적(섹슈얼한) 사랑이었을까?

💡 마음의 무게를 느껴 본 적 있나?

 

 

 

포즈 취하는 씨네콥의 전통을 깜빡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