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1. 02. 02. 화
함께 대화한 사람: 쏘니, 보살, 웨일, 파랑, 있을, 백운돌이
대화 러닝타임: 약 100분
이야기나눈 영화: 아비정전 (阿飛正傳, Days Of Being Wild, 1990)/ 보살
<캐릭터와 질문들>
▶ 쏘니
💡 장국영이 출연한 영화 중, 가장 좋았던 것은?
아비가 죽었던 열차처럼, 자기가 경험한 탈것 중 가장 더러웠던것은?
자기가 입양아일 수 도 있다고 생각해본적은?
동남아 가보면 가장 먹고싶은 과일은?
인기쟁이 vs 한 사람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는 사람. 둘 중에 어떤사람이 되고싶은가
▶ 보살
💡 잊고 싶지 않은 순간
어렸을 때 갖고 싶어 했던 것(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록 좋다)
마지막 순간에 보고싶은 것
이루어지지 않은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
열등감을 이겨내는 지푸라기
▶ 웨일
💡 살아오면서 당신에게 잊지 못할 1분은?
지구 멸망 1일 전 가장 하고 싶은 것
나는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데, 이 사람이 비혼/독신주의다. 그래도 설득할 것인가
친구들간 소소한 다툼에, 얼굴만 봐도 용서되는 친구가 있는가
친구의 남자/여자친구를 사랑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 파랑
💡 스스로 가지고 있는 결핍 같은 것이 있나요?
여태껏 보셨던 영화들 중 경험해보고 싶은 장면, 로망이 있으신가요?
'발 없는 새' 처럼 본인을 동물로 표현하자면?
▶ 있을
💡 애정결핍을 좋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흔히들 말하는 '레전드 영화'에 스며있는 남과 여의 차이를 보면서 느끼는 게 있는가. 이것들이 남아있는데도 '레전드 영화'라고 계속 남아있어도 괜찮을까?
아비처럼은 아니더라도 외로울 때 하는 나만의 습관? 행동?
사랑에 빠지는 데 실제로 걸리는 시간은 어느정도일까?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 얘기하고 싶은 것은?
(그다지 친하지 않은) 남의 죽음을 맞이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할까?
▶ 백운돌이
💡 이 작품이 무엇에 관한 작품으로 받아들여졌는가?
'1960년 4월 16일 오후 3시' 처럼, 당신 삶에서 기억나는 순간은?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있는가?
연인이 동거하고싶다 하면 동거해볼 의향 있나?
피로 이어진 가족 외의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느꼈던 적 하나씩만 얘기해보자.
루루는 장국영의 귀걸이를 탐낸다. 새로 하나 악세사리를 한다면 어떤 것을 어디에 하고 싶은가?
튕기다가 이어지는 남녀관계가 여럿 나온다. 여러분 각자는 무엇으로부터 그 사람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유혹하는 자신만의 비기 2가지.
남녀관계에서 무엇이 그 관계의 재미를 준다고 생각하나?
영화 속 여자들은 장국영의 어떤 면에 끌렸을까?
길이 관계없이, 살면서 몇 명 정도와 연애하면 적당할 거 같은가
"집에 일찍 가고 일찍 자자. 남에게 내 불행을 알리지 말자" 란 수리진(장만옥)의 좌우명처럼, 평소 새기고 사는 좌우명.
위로 몇 살 차이까지 좁은 의미로서의 사랑이 가능할거라 생각하는가
스틸샷: 아비 흉내(건방진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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